2세대 검색엔진 최강자 구글(Google), 그리고 제 3세대 검색엔진의 등장
제1세대 검색엔진 알타비스타(Altavist) 2세대 검색엔진이라 칭할 수 있는 구글(Google) , 그리고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구글을 넘보는 제 3세대 검색엔진들-퀸투라(quintura)의 등장에 대한 이야기. 검색시장에 대한 NewsWeek의 매우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기사의 핵심 메세지 외에 검색엔진들의 계보와 경쟁구도등을 볼 수 있어 즐겁습니다.
“Google reaps about 60 percent of its outsize revenues and more than 80 percent of its profits from ads on that page, according to analysts’ estimates. That means the company’s success continues to hinge on the dominance of its simple search. There are no guarantees that its dominance will last.”-David H. Freeman, Newsweek
Tui Stark, a photography stylist recently attempted to search for “snorkeling beaches blue water,” but searching for those keywords on Google turned out to be futile. Results that Google found included web sites about real-estate companies, rafting apparel, and listings for scuba diving, slightly irrelevant from the searches keywords. [Source: NewsWeek].
검색엔진 최강자 `구글도 불안하다`···전세계 시장의 60% 차지에도 단순검색 그쳐
매사추세츠주 니드햄의 사진 스타일리스트인 투이 스타크는 좋은 휴가지를 검색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했다. 구글에서 ‘스노클링 해안 푸른 바다(snorkeling beaches blue water)’를 키워드로 검색하자 스쿠버 다이빙, 부동산 회사, 래프팅 장비 목록이 떴다.
그래서 새로 생긴 검색엔진 퀸투라(quintura)를 써 봤다. 이 사이트는 스노클링 관련 검색 결과만 보여 줬다. “구글로 검색하면 내가 원치 않는 결과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놀기 좋은 스노클링 해안을 찾았을 뿐이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리고 몇 분도 안 돼 그녀는 퀸투라(quintura)로 원하는 휴가지를 찾았다.
의외로 약점이 많은 구글로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시장조사 회사 컴스코어에 따르면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야후가 멀찌감치 떨어진 14%로 2위, 막강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4%로 헐떡이며 뒤를 쫓는다
이처럼 웹 검색 분야를 지배한 덕에 구글은 온라인 세계에 군림하는 거물이 됐을 뿐 아니라 광고계를 뒤바꾸고 정부에 호령하며 월스트리트를 뒤흔들었다. 지난주 현재 구글의 시가총액은 2000억 달러로 야후의 다섯 배 이상 그리고 MS의 4분의 3에 가깝다. 이제 1조 달러 규모의 기업 컴퓨터 업무 시장과 무선통신 시장에도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올 기세다.
구글은 아무런 꾸밈 없고 유치하기까지 한 홈페이지의 검색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려고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분석가들의 추산에 따르면 구글은 막대한 매출의 약 60% 그리고 이익의 80% 이상을 그 검색 페이지의 광고에서 얻는다.
그 말은 앞으로도 계속 단순한 검색 서비스의 지배력에 회사의 성장이 달려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구글의 검색시장 지배가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다. 더 나은 검색 엔진을 만들려는 노력이 전 세계에서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형 첨단기술 경쟁사들 유럽과 아시아의 정부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같은 대학가의 천재들이 세운 수많은 소규모 벤처기업이 모두 구글의 자리를 넘본다.
브린과 페이지는 1998년 스탠퍼드 대학원생 시절 구글을 세웠다. 그리고 구글이 의존하는 네티즌 고객들은 역사상 가장 변덕스러운 시장일지도 모른다. 이미 이들이 검색창 바깥으로 관심을 돌린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구글은 검색 분야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비검색 사업분야의 이익을 높여 고공행진을 계속할 공산이 크다. 월스트리트는 분명 그렇게 된다고 믿는 듯하다. 그러나 컴퓨터 업계에서는 외견상 아무리 번쩍이는 브랜드도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리곤 했다. 로터스 노벨 AOL 같은 회사가 그랬다.
앞으로 5년 후 왜 모두가 구글을 그렇게 대단한 회사라고 여겼는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리라고 호언해도 아주 뚱딴지 같은 소리는 아니다. "구글은 웹검색 경주의 첫 단계에서 앞서 나갔다"고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에퀴티스 리서치의 트립 초우드리 분석가는 말했다. "다음 번에는 우승하지 못한다."
검색 선두업체가 얼마나 빨리 밀려나는지는 역사가 말해 준다. 검색분야의 경쟁이 시작된 때는 1995년 디지털 에퀴프먼트사가 웹페이지의 단어들을 색인으로 저장해 초고속 검색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렇게 탄생한 알타비스타(Altavista) 검색엔진은 곧바로 초창기 웹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홈페이지가 되면서 검색분야를 제패할 듯 보였다. 그러나 1998년 장난스러운 이름의 한 작은 회사가 만든 새로운 검색엔진이 때때로 더 쓸 만한 검색결과를 내놓더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0년 구글이 검색 시장을 제패했다.
야후는 어쩌면 그렇게 앞을 내다보지 못했는지 그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구글의 검색창을 띄워 수천만 야후 사용자 사이에서 구글의 성가를 높여 줬다. 방심하다 허를 찔린 MS는 그 후에도 3년 동안이나 검색엔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않았다.
구글은 사업모델을 수정 검색결과에 광고를 연결시켜 검색 이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만 광고비를 받았다.
온라인 마케팅 경쟁사 오버추어(overture) 의 모델을 본뜬 방식이다. 그러자 그야말로 검색창에서 돈이 쏟아져 나왔다. 현재 이 검색창을 통해 1년에 150억 달러가 들어오며 그중 40억 달러 가까이가 이익이다.
구글이 검색분야의 도전을 모두 물리친다면 그건 웹 검색 기술이 완벽해서가 아니다. 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구글은 업계의 표현을 빌리자면 '2세대' 검색엔진 이다. 알타비스타 같은 1세대 엔진은 검색 키워드와 일치하는 단어가 포함된 웹페이지를 찾았다.
구글은 링크가 많이 된 페이지가 유용하다는 다소 취약한 가정 위에 다른 링크 페이지 수에 따라 웹 페이지의 순위를 매기는 방법으로 검색에 혁신을 일으켰다.
알트서치엔진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분석가 찰스 나이트는 3세대 엔진 이라고 불릴 만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무수하며 많은 회사가 그 아이디어를 증명하려 애쓰는 중이라고 전한다. "제각기 검색의 일부 측면에서 구글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나이트는 말했다.
일례로 야후는 구글을 뛰어넘으려 절치부심해 왔다. 최근 검색엔진에 검색어를 제안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검색어를 입력하는 도중 키워드를 띄워주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찾으려고 여러 가지 다른 검색어를 계속 반복해 입력해야 하는 짜증나는 과정을 줄여 준다(구글은 이용자가 과거에 입력한 검색어를 보여 준다).
[NewsWeek]
Joins IT 소식 기사원문 : http://news.joins.com/article/3003891.html?ctg=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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