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플리커! · what's Flickr? what is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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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service.jpg

Flickr is Coming! 웹2.0분야의 세계적인 서비스 플리커가 온다!  벌써 왔습니다. -_-. 구글피카사야후플리커의 비교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한적이 있는데, 이 포스팅은 웹2.0의 핵심요소인 ‘집단지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플리커, only 플리커에대한 것입니다. 플리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플리커가 뭐야? 하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해주어야 할까요. 아마도 "플리커·Flickr는 여러장의 사진들을 비슷한 주제별로 쉽게 저장, 분류, 검색, 공유할 수 있는 태그기반의 사진공유 서비스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물론 더 넓게 '사진'을 넘어선 '이미지',  사진'공유'를 넘어서 '공유(Group, Share)', '개방(open API, open source)', '참여(Group, Comment, Note)'등의 속성 그리고 플리커가 제공하는 제3의 도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 하겠죠.

<개요>
야후 플리커 탄생의 배경을 보면 플리커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여 되었고 2005년 야후에 인수되었습니다. 야후는 이전에 야후 포토스(Yahoo Photos)라는 자체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플리커 인수와 함께 서비스를 접었습니다. 그 결정은 구글을 추적하기 위해 불필요한 짐을 벗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집중 양성하겠다는 의지였는데 이는 성공한듯 보입니다.

flickrgraph.png그래프를 보면 야후 포토스가 떨어지는 만큼 플리커가 떠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토스가 '지는 해'라면 플리커는 '뜨는 해'. 당시 사진 DB는 포토스가 20억 개로 5억개의 플리커를 능가하지만 플리커는 편리한 기능으로 네티즌들을 빠르게 끌어모았습니다. 이미 2007년 11월13일 플리커 블로그에는 20억번째 사진의 주인공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느정도일까요.

 

 

explorer_flickr_500.png

플리커 익스플로러 스크린샷(Flickr explore)

플리커를 처음만나면 핑크(pink)와 블루(blue)만을 사용한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입니다.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인터랙티브가 존재하는 커뮤니티성 사이트들이 다양한 폰트와 레이아웃들로 말안듣는 학생들이 잔뜩모인 교실을 연상시키는것과 달리 깔끔하고 절제된 느낌입니다. 아무리 어질러 놓아도 잘 정리해주지요 : )

[ 다국어지원 플리커 서비스 ]

한글, 중국어, 독일어, 영어, 에스파냐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등 총 8개국어

flickr_main_1_en-500.png

∴ Flickr in English(영어)

flickr_main_2_kor_500.png

∴ Flickr in 한국어

flickr_main_3_chi_500.png

∴ Flickr in 中國語(중국)

flickr_main_4_espanol_500.png

∴ Flickr in Español(에스파냐)


플리커는 2007년 6월 13일 오전 1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플리커는 한국어 외에도 중국어, 독일어, 영어, 에스파냐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등 총 7개국의 언어 서비스를 추가하여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 회원들은 언어장벽을 넘어 세계인들이 보고 경험한 것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컨텐츠 자체를 해석하여 보여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choose-a-language.png플리커 메인페이지 하단의 언어메뉴를 클릭하면 주메뉴와 모든 링크탭들이  해당 언어로 변경됩니다.

 

main-_menu.png

english

 

main-_menu_kor.png

korean

플리커(flickr) 인덱스 페이지의 메인메뉴입니다. 스크린샷과 같이 해당메뉴들의 언어가 바뀌어 표시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언어가 다른 회원들도 목적하는 사진을 찾아 감상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얼핏 메뉴언어만 바뀌는데 어떻게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만 플리커의 메인컨텐츠는 '이미지(image)' 입니다. 사진, 그림을 보고 느끼는 인간의 감수성은 만국 공통어이겠죠 
 

[사진 업로드·upload]

flickr-uploader-2.0.jpg

Flickr Uploader 2.0

 

Flickr 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법은 크게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1. 플리커 업로드 페이지
  2. 플리커 업로더(Flickr Uploader PC, MAC)
  3. 이메일 이용
  4. iphoto, aperture 또는 window xp 플러그인
  5. 다양한 무료 서드파티 데스크톱 프로그램

이메일과 폰카메라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주로 플리커 업로더를 이용하는데요.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드래그 방식으로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릴리즈된 Flickr Uploader 3.0  의 스크린 샷입니다. 2.0일때 불편했던 점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사진 개별 태그추가및 설명추가등등. 한글폴더 관련 오류가 있다는데 저는 아직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flickr-uploader-3.0.jpg

Flickr Uploader 3.0

 

[사진의 관리·Organize]

사진이 많이 모이게 되면 성향별, 주제별로 모으고 분류하고 찾아서 빼고 맘빠껴 다시 찾고 등등 편했으면 좋겠는데요 :) 플리커는 이에 있어 그 어느 서비스보다 편리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플리커의 organazation 시스템은 태그기반(tag-based)입니다. 이는 Gmail의 라벨링 시스템(Gmail's labeling system)과 매우 흡사합니다. 사진 업로드시 갯수의 제한없이 태그를 설정할수 있으며 업로드 된 사진들은 태그 기반으로 그룹별로 세트별 또는 지도에서 분류되고 정렬될 수 있습니다. 무료계정은 3개의 세트(카테고리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 제한을,  플리커 프로계정 사용자에게는 무제한의 세트생성을 제공합니다. 세트의 개념은 전통적인 앨범의 개념과 같습니다. 사용자는 생성된 태그와 앨범을 통해 사진의 흐름(Photostream) 을 타고 서핑할수 있습니다. 이 세트 생성제한이 생각보다 플리커 프로계정으로의 유도에 한목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폴더생성 갯수에 제한을 둔다면 그것도 유료결제해버릴 것 같습니다 . -_-

 

 

organize_1.jpg

 *세트모음/윈도우의 폴더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organize_2.jpg

 *세트, 콜렉션 상세페이지

 

organize_5.jpg

 *세트 및 콜렉션 관리화면 (Set & collection organize)

 

[사진 공유·Share]

group.jpg플리커의 사진들은 업로드 자체만으로도 많은 공유가 이루어지지만, 수많은 그룹폴에 전송함으로서 공유 2.0이 이루어집니다. 기존의 사진 커뮤니티, 그룹이라 생각하면 어느곳에 가입하고 적절한 게시판을 찾아 업로드하여 게시가 이루어져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이러한 프로세스가 떠오르는데요. 플리커는 다릅니다. -_- . 무엇이.

 

group_2.jpg

설명적인 이미지가 되지는 못하였지만. flickr group organize 페이지 스크린샷입니다. 화면중심의 썸네일들은 제가 가입해둔 그룹들이고 하단의 썸네일들은 제가 업로드한 my flickr account 의 사진들입니다.  organize 화면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보내고 싶은 그룹으로 사진을 간단히 드래그하면 그룹폴에 참여하게 됩니다. 폴링한 사진은 그룹에서 보여지게 되며 같은주제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공유되어집니다. 그룹에 참여하는 방법은 organize 페이지 외에 사진 개별 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이 다르냐. 하고 묻는다면 직접 해보세요. 하고 먼산을 바라보겠지만. 사소한 뉘앙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기존 사진커뮤니티와 그룹들의 개념이 A라는 거대한 사진 커뮤니티에 수많은 사진들이 소속되어있는 느낌이었다면, 플리커(flickr) 내부에서는 그룹과 사진들이 수직적인 상하관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각자 고유의 색깔을 가진 독립적인 프리랜서(사진)들이 그 어떤 수직적인 느낌없이  사진 그룹들과 거래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직접 해보세요 -_-;;;

 

"플리커는 “공공 갤러리”성향보다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DB 라는 개념이 선행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온갖 사진이 1분에 약 3천장꼴로 미칠듯 업데이트 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신이 올린 사진 이외의 것을 찾아본다거나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지게 되는데, 그렇다면 아무래도 좀 곤란하다.

방금 2,881개의 사진이 업로드..!?

해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그루핑인데, 그루핑은 특정 사용자가 주제를 설정하면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관련 사진을 등록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들어 내가 촬영한 서울의 야경 사진을 “서울 사진 그룹” 과 “야경 사진 그룹” 그리고 “거리 사진 그룹”에 모두 포스팅 할 수 있으면 그렇게 될 경우 최소한 각각의 그룹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 내 사진이 노출될 수 있는것이다.

물론 이런 그룹들의 분류는 서비스 제공자측이 나누어 놓은 분류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각 그룹 자체의 특성을 스스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야경-night photography”에 관련된 그룹만 찾아도 3949개의 결과물이 튀어나오게 된다.- 조금 당혹스럽긴 한데, 같은 주제라도 각 그룹마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며 이런 것은 역시 환영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

[플리커 그룹·flickr Group]

세상은 넓은 만큼 그만큼 다양한 그룹들이 존재합니다. 소외받은 1%들을 위한 그룹들은 저에게 매우 반가운 존재들이었습니다. 닥스훈트 그룹Dachshund (1,322 members) , 소세지 개 그룹Dachshund (1,322 members) , 을 물론이고 사진을 두개씩 이어붙이는 사진(Dyptics)들의 그룹 Diptychs - two is better than one! (6,750 members) , 파란사진들만의 그룹 BLUE BLUE BLUE (5,349 members) 하물며 그렇게 친구를 찾아 헤메이던 폴라로이드 미니포트레이트 그룹 Polaroid Miniportrait (27 members) 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self-portrait 그룹만 해도 팔길이 안에서 찍은 셀프사진 그룹 Arm's Length Self Portrait Experience (10,496 members) , 거울을 이용한 셀프사진 그룹Mirror Mirror on the wall.... (246 members)   등 참으로 다양하여 외롭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어 그룹이 아직 많이 활성화 되지 않은것이 좀 아쉽니다. 사실 많이 있긴 하지만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뿐입니다.

 

[플리커 맵·fickr map]

flickr-map-01.jpg

 

Thumbnail image for maps_1.jpg 플리커 맵(flickr map)입니다. flickr 에 업로드 된 사진들은 촬영자, 태그, 시간, 텍스트 및 그룹으로 분류되어 쉽게 찾을 뿐 아니라 촬영장소 정보다 갖게됩니다. organize에서 간단히 지도에 사진을 끌어다 놓거나 상세주소를 입력하여 사진에 촬영장소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플하게도 어디서 찍은 사진이었지? 하는 개인적인 놀이가 될수도 있지만 그것을 넘어 세계지도에서 다른사람들이 어디에 갔다왔고 무엇을 보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큰 매력을 갖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geotag 된 사진들이 많지 않아서  "논현2동 경복아파트 사거리에있는 GS25 앞에서 다른사람들이 찍은 사진은 무엇이 있을까?" 에 대한 답은 얻기 힘듭니다. 사실 위의 질문은 아주 유명한 지역이 아니라면 마찬가지구요. 아직 그단계는 아닙니다. 2010년? 2015년? --;;

[etc]

이웃·contact , Guest pass : 노트(note)및 덧글,  pro account 등 flickr 하나만 해도 그 안에 이야기 거리가 넘쳐나는데 에너지 소진을 핑계로 본 포스팅은 그만 마무리하겠습니다. :) 앞으로 포스팅될 관련글을 찾아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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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플리커 시작한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2번이나 플리커 유료계정요금을 지급했네요 (그놈의 세트제한때문에...)

아.. 이메일로 사진보내는기능은 제가 가끔씁니다... 뭐 특별한건 아니고 사진찍어서 첨부파일로 보내면 그게 플리커에 등록되는 그런것이고 블로그랑 연계되어있으면 해당 블로그에 동시에 포스팅 되기도 한다고 말씀드리면 (이미 알고있어요)하시겠죠 ^^;;; 뭐 편하잖아요.. 태그 다는게 아직도 해깔리지만.. 하면 참 편한 기능이에용...

마지막으로 많은 기능들 배워갑니다.

플리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__)
상세하고 섬세한 설명까지도요. 후훗-
(사실 제가 플리커 한국담당 UI designer랍니다;)

re: 지호
아니 벌써 두번이나! 선배님 :)
이메일 기능 감사드려요!

re: anny

-_-;; 아니 이럴줄 알았다면, 더 신중하고 깃털처럼 섬세한 글을 작성하였을텐데요.
후훗에서 담임선생님 느낌을 느껴버려 보끄라워졌어요.
아울러 플리커를 예쁘고 귀여우며 아름드리 관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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