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류-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中 · from Almost transparent blue - Ryu Murakami·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
무라카미류-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中 릴리에게 보내는 편지· from Almost transparent blue - Ryu Murakami·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
릴리에게 보내는 편지
"이 소설을 책으로 출판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을 때, 장정은 내가 직접 하겠다고 부탁을 했어. 왜냐하면 나는 이 책을 쓰면서부터 만약에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되면 표지에 릴리의 얼굴을 그리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이 사진을 기억하고 있어. 릴리? ‘나이아가라’에서 처음 만났을 때 찍은 사진이야. 그 때 우리는 그 카페에서 압생트 술을 몇 잔까지 마실 수 있는지 경쟁했었지? 내가 세 잔째 마시고 있을 때 카페 안에 있던 네덜란드인 히피의 라이카 카메라를 빌려서 릴리를 찍었지. 릴리는 이 사진을 찍은 뒤에 아홉 잔을 마시고 쓰러졌기 때문에 아마 그 때 일이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을지도 몰라. "
Readmore ...
릴리.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4년 전이었지?
집에 한 번 찾아가 보았는데 없었어. 혹시 이책을 사서 읽게 된다면 꼭 연락해 줘.
루이지애나로 돌아간 오거스트에게서 한 번 편지가 왔었어. 택시 운전수를 하고 있대. 릴리에게도 안부 전해 달라고 씌어 있었어. 어쩌면 릴리는 그 혼혈 화가와 결혼했을지도 모르겠군. 결혼했어도 괜찮으니까 가능하다면 한 번만이라도 다시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야. 둘이서 다시 한 번 ‘케 세라 세라’를 부르고 싶어.
이런 소설을 썼다고 해서 내가 변했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래. 릴리. 나는 그 때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니까.
무라카미 류 (Ryu murakami)
*무라카미 류가 24세때 쓴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의 말미에 후기성으로 나와있는 짧은 편지. 릴리는 류의 가상속의 설정 인물이지만 나는 소설 전반에 걸쳐 묘사되어있진 않지만 느껴지는 '릴리'가 좋다. 오히려 가상의 인물이기때문에. 저 선으로만 이루어진 옆모습 일러스트만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게 아닐까.
-*
무라카미 류 작품 목록
소설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무라카미 류의 영화소설집,
공생충,
69,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교코,
인더미소수프,
토파즈,
러브 앤 팝,
와인 한잔의 진실,
You don't Know What Love is,
코인로커 베이비즈(버려진 아이들의 반란),
사랑과 환상의 파시즘,
타나토스,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리허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달빛의 강,
오디션,
초전도 나이트클럽,
엑소더스,
라인,
피어싱,
이비사,
피지의 난장이,
엑스터시(고호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래플스 호텔,
368야드 파4 제 2타,
첫날밤 둘째 날 밤 그리고 마지막 밤,
오분 후의 세계,
바이러스 전쟁,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눈부시게 찬란한 내 안의 블랙홀,
낯선 나날들,
우울과 부드러움의 이야기,
유년의 기억,
재즈블루
비소설
남자는 소모품이다,
쓸모없는 여자,
할아버지는 산에 돈 벌러 가시고; 투자는 때로 희망을 낳는다,
보통 여자로 살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10 Related Contents by Keyword
0 TrackBacks
Listed below are links to blogs that reference this entry: 무라카미류-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中 · from Almost transparent blue - Ryu Murakami·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
TrackBack URL for this entry: http://thelangolier.com/mt/mt-tb.cgi/472
About Langolier

The Langolier Company was Blog about Photographic web2.0 with publish9.com 랭골리어 컴퍼니는 포토그래픽 웹2.0에 대하여 이야기했었다.
Chat with Me
QuinturaCloud
CreativeCommons
LinkAnother















